여자 농구, 나고야 아시안게임 명단 확정…'부상' 박지수 제외

기사등록 2026/09/14 13:32:40 최종수정 2026/09/14 14:28:24

18일 말레이·21일 몽골·22일 대만 상대

[서울=뉴시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앞서 발표된 강화훈련 대상자 13명 가운데 박지현과 박지수가 최종적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서 총 11명의 선수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며 "두 선수의 공백에 따른 추가 발탁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박지현은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소속팀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LA) 스파크스 일정을 소화해야 함에 따라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부상 회복 중인 박지수는 대표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코칭스태프와 꾸준히 소통해왔고, 대회 출전 가능성을 열어둔 채 회복에 힘써왔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몸 상태와 회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최종적으로 이번 대회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말레이시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시작으로 몽골(21일 오후 1시), 대만(22일 오후 4시)을 차례로 상대한다.

각 조 상위 2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2개 팀이 8강에 오르는 구조다.

박 감독은 "여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춰왔고, 그 과정에서 팀의 조직력을 만들어왔다. (박)지수가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현시점에서 새로운 선수로 교체하기보다는 지금까지 11명의 선수들이 맞춰온 부분들에 더 집중하고 보완하여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독일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치르고 10일 귀국했다.

짧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15일 오후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표팀 명단(11인)

▲허예은(국민은행), 안혜지, 이소희, 최이샘(이상 BNK), 박소희, 진안, 정현(이상 하나은행), 강유림, 이해란(이상 삼성생명), 강이슬(우리은행), 홍유순(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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