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사망 뒤늦게 발견…가족 모두 지적장애라 확인 늦어

기사등록 2026/09/14 10:57:40 최종수정 2026/09/14 11:36:23

8월 6일 중랑구 주택서 발견

사망한 지 2~3일 경과 추정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남성이 사망한 뒤 며칠이 지나 발견됐다. 함께 거주하던 모친과 남동생 모두 지적장애가 있어 발견이 늦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중랑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지적장애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남동생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사망한 지 2~3일이 지나 시신 부패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거주하는 어머니, 남동생이 모두 지적장애인으로, A씨의 사망을 제때 알아채지 못해 신고가 늦어진 것으로 전해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의 사망원인이 급성 심장사인 것으로 확인하고, 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어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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