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공개에 부품 공급업체 비에이치 주가가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 기준 비에이치는 전장 대비 7.12% 오른 2만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이 지난 9일 처음으로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판제조업체 비에이치는 폴더블폰을 만드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핵심 공급업체로 꼽힌다.
회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플렉시블 인쇄회로기판(FPCB)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부품은 스마트폰과 IT 기기, 전기차 등에 사용된다.
증권가에서는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를 기점으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1일 보고서를 통해 비에이치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유지하면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이 내년 35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비에이치의 로봇·휴머노이드 사업 다각화 추진을 반영하면 9월 주가 반등과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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