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광주관, '7박자' 갖춘 남구 보훈병원 부지로"

기사등록 2026/09/14 10:40:02

시민 2000명 추진위 출범…10만 서명운동·대정부 건의 예고

국회도서관 광주관 옛 보훈병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관련 기자회견. (사진=추진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국회도서관 광주관 남구 옛 보훈병원 부지 유치추진위원회'는 14일 전남광주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정계·학계·노동계·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진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 자리에서 "남구청 건너편 옛 보훈병원 부지가 국회도서관 광주관 입지에 필요한 이른바 '7박자'를 모두 갖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남구 소유 유휴지로 즉각 사업 착수가 가능하고, 부지 면적도 2만6000㎡로 국회가 요구하는 기준 면적 1만4000㎡의 1.8배에 이른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역과 가깝고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20분 거리인 데다 문화교육특구로 초·중·고 57개교와 광주대·송원대, 인근 조선대·전남대 등 풍부한 교육 요를 갖춘 점도 내세웠다.

양림동 근대선교기지와 고싸움놀이 등 역사·문화자원, 장기간 유휴지로 남은 도심공간의 재생 효과도 강조했다.

추진위는 "광주관 유치는 320만 통합특별시민을 위한 지식·문화 인프라 확충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 "10만 시민 서명운동과 정부·국회 정책 건의를 통해 옛 보훈병원 부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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