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22호선은 총사업비 391억원을 투입해 김포조각공원 인근 고막리부터 민통선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연장 4.22㎞·폭 12m의 왕복 2차로 규모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그동안 토지보상 지연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도 22호선 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공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미리 보상·매입한 뒤 사업시행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 공공토지비축사업 승인을 거쳐 내년 초 LH를 통한 토지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공사 등을 거쳐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기간 지역됐던 시도 22호선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토지보상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