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혁신성장 등 70개 사업 민선 9기 공약 확정

기사등록 2026/09/14 11:38:38

'격이 다른 진천'…5대 분야

진격·품격·감격·인격·적격

[진천=뉴시스]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가 1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9기 공약 확정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격이 다른 진천'을 목표로 한 민선 9기 공약을 확정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야 한다"라며 "이런 의지를 담아 격이 다른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 성장을 넘어 경제는 더 활력있게, 도시는 더 품격있게, 일상은 더 행복하게, 미래는 더 희망차게, 행정은 더 신뢰받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혁신성장 '진격' 15개(5425억원) ▲정주환경 '품격' 19개(1285억원) ▲일상행복 '감격' 18개(838억원) ▲미래인재 '인격' 10개(49억원) ▲맞춤행정 '적격' 8개(57억원) 등 5대 분야(70개 사업)을 발표했다.

공약 이행 사업비는 76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비 2717억원, 도비 497억원, 군비 1686억원, 민자 등 기타 2754억원이다.

군은 혁신성장 분야를 통해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개발과 JTX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을 추진해 대규모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농산물 이커머스·해외수출 확대와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지역자원 연계 관광거점 구축 등 산업·농업·관광 분야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정주환경 분야에는 재난취약지역 수위 감시체계 구축과 진천읍 교동지구 노후주거지 정비, 혁신도시 주차타워 건립 등이 담겼다. 반다비체육센터와 파크골프장,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도 포함됐다.

일상행복 분야는 농업인 월급제와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돌봄, 장애인 맞춤형 돌봄, 아동 돌봄체계 등 생애주기별 복지·보건 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미래인재 분야로 AI·소프트웨어 교육과 청년 진로·진학 지원, 체육·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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