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11월 1일 오후 3시 극장 용
'기획공연 '소리: 성덕대왕 신종'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보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의 소리를 조명하는 무대가 막을 올린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내달 31일과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기획공연 '소리: 성덕대왕 신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됐다. 탄생을 상징하는 '√2', 울림을 뜻하는 '64㎐', 염원을 담은 '771년'이다.
1부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가, 2부는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3부는 서도 밴드가 무대를 꾸민다.
가격은 귀빈석 7만원, 최고급석 6만원, 고급석 4만원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조용경 예술감독은 "박물관에서 눈으로 바라보던 문화유산을 '소리'로 경험하면서 신종이 품어온 시간과 염원이 오늘의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과 울림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문화유산에 공연예술을 접목해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며 "성덕대왕신종이 전하는 천 년의 울림이 오늘을 살아가는 관객들의 일상에 깊은 여운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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