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석연휴 '24시간 비상근무'…응급진료상황실 운영

기사등록 2026/09/14 10:07:09 최종수정 2026/09/14 10:09:36

제주도, 추석연휴 13개 분야 안전대응체계 가동

재난 상황 24시간 관리…병·의원 139곳 등 운영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등 위험 요인 사전 점검

[제주=뉴시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제수용품과 제철 과일을 구입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추석 연휴 동안 재난, 의료, 교통, 화재 등 13개 분야 안전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13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점검부터 연휴 기간 상황관리와 초기 대응까지 분야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의료·돌봄·교통·화재 등 분야별 대응을 이어간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상황반장을 책임자급으로 격상해 지휘와 대응 속도를 높인다.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도 경찰·소방과 함께 24시간 집중관제를 실시해 폭력·교통사고·실종 등 위험상황을 발견하면 현장 대응으로 연계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 139개소와 약국 84개소, 달빛어린이병원 4개소, 공공심야약국 7개소를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생활지원사와 연계해 홀로 사는 노인의 안부와 주거취약가구의 안전을 살피고 사회복지시설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연휴 전에는 이용객이 많은 시설과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이 안전관리 상태를 살피고 도내 건설공사 현장과 낚시어선·여객선도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추석 연휴 전 안전 위험요인을 미리 살피고, 연휴 기간에는 재난·의료·교통·화재 등 분야별 상황을 24시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