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7년 7월 27일까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개혁신당은 14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이기인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신임 비대위원장은 개혁신당의 조속한 수습을 이뤄낼 최고의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권한대행은 "준비 기간과 파악 기간 없이 조속히 당 정상화와 쇄신 작업에 착수할 준비된 비대위원장"이라며 "당원과 주요 구성원의 신임도 높아 당 쇄신 작업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이 당의 비상 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쇄신을 통해 당원과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어주기 바란다"며 "저도 제 자리에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당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당초 조응천 전 의원이 유력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는 "조 전 의원은 훌륭한 분이고, 많은 분이 바란 면도 있다"면서도 "별도 워밍업 없이 당 쇄신에 바로 착수할 수 있는 이 위원장이 적합한 면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외부 인사를 고려했는데 당내 인사를 임명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취지로 묻자 "거대 양당은 비대위원장이 와서 메시지만 내고 큰틀의 방향성만 제안해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며 "개혁신당은 외부 명사가 와서 메시지만 내는 게 아니라 당 내부 상황과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고, 실무적으로 그립도 잡고 가면서 해결해야 하는 부분도 많이 있다"고 했다.
이 신임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이준석 전 대표의 잔여 임기인 2027년 7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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