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여자축구 2027~2029년 모든 경기 제천서 개최

기사등록 2026/09/14 09:45:44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7~2029년 K리그 여자 축구 경기를 충북 제천에서 치르기로 했다.

제천시는 연맹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연맹은 내년부터 3년 동안 K리그 여자 축구대회(퀸컵)와 장애인 축구대회(플레이원컵) 등 2개 대회를 매년 제천에서 개최한다.

시는 두 대회의 안정적인 개최와 여자·장애인 축구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대회 운영을 위해 3년 동안 매년 3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맹과 시는 그동안 여러 축구대회를 함께 열면서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두 대회 모든 경기를 제천에서 치르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여자 축구와 장애인 축구의 저변 확대에 시가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대회를 원활하게 개최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제천의 관광과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게 제천의 매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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