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재해예방 정비 사업 국비 1790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6/09/14 09:01:15
[안동=뉴시스] 예천 오류지구 재해예방 사업. (사진=경북도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내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올해보다 8.4%가 늘어난 국비를 확보해 이 분야 사업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 확보액은 1790억원으로 올해의 1652억원보다 138억원(8.4%) 늘었다.

경북도는 국비에 지방비 1790억원을 더해 내년에 142개 지구에 총 3580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40개 지구 146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4개 지구 1730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12개 지구 94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6개 지구 296억원 등이다.

신규 사업은 23개 지구가 반영돼 김천 신암, 구미 도개·교동, 영천 자천, 의성 단촌, 청송 안덕·청송읍, 영양 삼산, 청도 이서, 경산 동서, 경주 배동, 봉화 괴밑, 영덕 금진1, 울진 거일항 지구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 102개 지구 가운데 17개 지구는 내년에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신규 사업은 내년 1월 초 설계용역을 발주할 수 있게 하고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재해예방 사업이 신속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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