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 시험시공 대상 공모

기사등록 2026/09/14 11:00:00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 현장 실증 지원

【서울=뉴시스】해양수산부 로고.2019.03.26(제공=해수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부가 현장 적용 실적이 없는 국내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과 특허의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험시공 대상 기술을 찾는다.

해수부는 오는 11월 13일까지 해양수산 건설 분야 신기술·특허 등을 대상으로 시험시공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험시공은 현장에 적용된 실적이 없는 신기술이나 특허를 실제 공사에 일정 부분 적용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국가가 시공에 필요한 비용과 공간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도 현장 실증 기회가 부족해 상용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험시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62개 기술이 예비 후보군에 올랐고, 이 가운데 30건이 실제 현장에 적용됐다. 적용된 기술은 준공 4건, 착공 15건, 설계 7건, 관련 절차 이행 등 4건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접수된 기술을 심의해 시험시공 예비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각 지방해양수산청이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우수한 국내 기술이 현장 경험을 쌓고 실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해양수산 건설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와 한국항만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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