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차관, 하나로마트 찾아 수급·가격 점검
전통시장 30% 환급·농협 '반값 상차림' 행사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와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총 1781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나선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는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하고 전통시장에서는 구매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차관이 14일 농협 하나로마트 대전점을 찾아 추석 성수품 등 농축산물 수급·유통 동향을 확인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농협·자조금 단체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총 1490억원을 투입해 대형·중소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구매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 한도는 1인당 2만원이다.
농협도 별도로 자체 예산 291억원을 투입해 '반값 상차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 차관은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늘려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며 "할인의 효과를 국민들이 잘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할인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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