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홀딩스컴퍼니그룹, 그룹 ESG 경영위원회 출범

기사등록 2026/09/14 08:30:30

'기업가치 제고' 목표 경영 전략 체계 재정비

자본 효율성·현금창출력 집중…계열사 시너지 확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로아앤코그룹이 그룹 전체의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경영 전략 체계를 재정비한다.

로아앤코그룹은 지난 11일 온성준 그룹 회장과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한 월례회의에서 핵심 계열사 대표이사 4인을 포함한 총 7인으로 구성된 '그룹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의 핵심 키워드는 '기업가치'와 '자본 효율성'이다.

그룹은 계열사별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현금창출력, 투자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본을 배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할 방침이다.

계열사 간 사업 연계도 한층 강화한다.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사업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동 사업과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중복 투자와 비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최소화해 그룹 전체의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ESG 경영과 내부통제, 지배구조 안정화도 ESG 경영위원회의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주요 투자·사업 재편 과정에서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계열사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온성준 회장은 "ESG 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가 독립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그룹 내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유기적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아앤코그룹은 상장 계열사인 넥스턴앤롤코리아, 미래산업, 이브이첨단소재, 아틀라스링크, 루멘스바이오스, 다이나믹디자인을 비롯해 비상장사인 에스엘에너지, 한국파일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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