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선수단 17명, AG 핸드볼·사이클·펜싱 등 출전

기사등록 2026/09/14 11:15:00 최종수정 2026/09/14 12:06:24

서울시청 소속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

서채현, 이도현, 정지민 등 금메달 사냥

[서울=뉴시스] 2026년 재능나눔. (사진=서울시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청 선수단 17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이 핸드볼·사이클·펜싱 등 7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세계랭킹 1위 서채현, 남자 볼더링 강자 이도현, 여자 스피드 종목 간판 정지민은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2017 한국 선수 최초 '투르 드 코리아'에서 우승한 민경호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진구,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사이클 선수로 전향해 태극마크를 단 박도영과 함께 출전한다.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종목 은메달리스트 전하영,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르는 박지희, 심소은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0 도쿄올림픽 체조 마루 개인전 4위로 메달을 놓친 류성현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상에 오른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3~2024 핸드볼리그 득점왕인 우빛나, 멀티플레이어 조은빈, 골키퍼 정진희는 서울시청 소속 정연호 감독 지휘 아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육상 400m 간판 신민규, 2025년 여자축구 리그 서울시청팀 준우승을 이끈 주역 김민지·강태경도 금메달을 정조준 한다.

서울시는 비인기·취약 종목을 중심으로 광역자치단체 최대인 23개 종목, 25개팀(189명) 규모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서울시청 소속 펜싱 윤지수·전하영이 은메달, 태권도 이다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심석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3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서는 펜싱 윤지수, 체조 김한솔의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10개 메달을 획득했다.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쇼트트랙 심석희, 박지원 금메달을 포함해 은메달 3개 등 총 5개 메달을 땄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서울시청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선수들이 시민과 스포츠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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