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착수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어명소 LX 사장, 바트투무르 엥흐바야르 몽골 내각관방부 장관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41개월간 총 103억원이 투입된다.
LX는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구와 칭겔테구를 시범지역으로 주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무원 역량 강화와 시스템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몽골 전역으로 주소체계를 확산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몽골은 도로명 등 국가 단위의 통일된 주소체계와 주소정보 데이터베이스 갱신체계 등이 미비해 공식 주소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몽골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구조와 응급의료, 우편·택배 등 정확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명소 사장은 "몽골 실정에 맞는 주소정보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양국 간 토지관리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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