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천안 상록리조트서 'K-유교 국제포럼'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도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7~1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K-유교 국제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K-유교와 평화공동체'란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한국·중국·일본·대만·베트남 등 5개국 석학과 전문가 16명이 참여해 유교문화가 평화로운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동아시아 인문연대의 방향을 논의한다.
한유진은 2022년 개원 이래 'K-유교와 현대사회'를 주제로 포럼을 이어왔으나 올해부터는 'K-유교와 공동체'로 논의의 지평을 넓히면서 그 첫 화두로 '평화공동체'를 선정했다.
첫날 세션에선 '공존의 지혜:동아시아유교의 현대적 의미'란 주제로 김세정 충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재목 영남대 명예교수, 량스허 중국 허베이성사회과학원 북학연구원 집행원장, 다오부부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철학원 주임연구원, 후루타 토미타테 일본 데즈카야마가쿠인대학 교수가 발표한다.
이들은 K-유교 문화자산과 손기봉 사상, 호치민의 유교적 도덕사상, 현대 한국의 효 담론 등을 통해 동아시아가 공유해 온 가치와 그 현대적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 김홍신 작가(평화재단 고문)가 '사람을 읽다, 평화를 쓰다'를 주제로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둘째 날 세션에서는 '평화공동체를 위한 동아시아 인문연대'란 주제로 김용재 성신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재희 석천학당 원장, 유텅타 대만 국립칭화대 교수, 김성범 아시아문명연구원 대표가 발표한다.
이번 국제 포럼은 2026년 한국유교문화축전과 연계된 행사로 국제포럼이 끝난 18일 오후 4시에는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축전 개막식이 열린다.
이상균 한유진 원장 직무대행은 "K-유교가 사람과 사람, 지역과 국가를 잇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도록 국제 인문 교류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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