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학생 봉사단 '키콕스 유스' 출범…청년이 직접 기획

기사등록 2026/09/10 10:06:00

지역 대학생 15명 선발…내년 3월까지 활동

통합돌봄·학습지원·지역상생 3개 분야 봉사

[세종=뉴시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0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대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키콕스 유스(KICOX Youth)'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단공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콘텐츠까지 만드는 청년 주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단공은 10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대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키콕스 유스(KICOX Youth)'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키콕스 유스는 대학생들이 참여 분야에 맞는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대학생 15명이 1기 봉사단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내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통합돌봄, 학습지원, 지역상생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정보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키오스크와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안내한다.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학습지원 분야에서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방과 후 기초학습 지도와 진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역상생 분야에서는 봉사단원과 산단공 임직원이 함께 플로깅과 지역사회 노후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현직자 직무 멘토링을 비롯해 AI 역량검사, 자기소개서·면접 교육 등 대학생의 진로·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키콕스 유스가 청년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산단공도 임직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멘토 역할을 통해 대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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