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가고시마 부정기편 운항

기사등록 2026/09/10 09:36:36

다음 달 25일부터 주 3회

[부산=뉴시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5일부터 부산~가고시마 부정기편을 주 3회 운항한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일본 남규슈 대표 여행지인 가고시마 노선을 운항하며 부산발 일본 소도시 노선 확대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5일부터 부산~가고시마 부정기편을 주 3회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지정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지정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투어폰, 와이투어앤골프 등이다.

운항 일정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5분 출발해 가고시마공항에 오후 5시15분 도착하는 방식이다.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3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7시55분 도착한다.

가고시마는 일본 남규슈의 대표 관광지로 활화산인 사쿠라지마와 검은 모래 찜질 온천 등으로 알려져 있다.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 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야쿠시마와 온천, 골프 등 관광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에어부산은 올해 일본 소도시 노선을 발굴하며 일본 노선 네트워크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즈오카와 다카마쓰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도야마와 나가사키 등 계절성 부정기편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에어부산의 부산발 일본 노선 전체 운항 편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여객 수는 약 12% 증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가고시마는 연중 온화한 날씨와 관광자원으로 여행 수요가 높지만, 그동안 부산발 직항 스케줄이 제한적이던 지역"이라며 "이번 동계 시즌 운항을 통해 지역민의 이동 편의와 스케줄 선택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노선 네트워크 다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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