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혹, 尹정권·한동훈 체제서 3년 탈탈 털었는데 기소유예"
'한동훈 녹취록'엔 "불법 유출 가능성…수사받고 내통자 조치해야"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당연히 (돌파)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김승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돌파 가능할 것으로 보나'라는 물음에 "그렇다"며 이같이 대답했다.
이어 "김승원 의원이 그동안의 여러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도 다 설명을 지금 잘하고 있고, 해명도 하고 있다"며 "특히 당시 윤석열 정권, 한동훈 체제에 있었던 검찰들이 11명인가가 투입됐다는 것 아닌가. 그리고 3년 동안 탈탈 털었는데 그것이 기소유예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마지막에 수사계획보고서, 기소계획보고서에 보면 무죄 날 가능성이 커서 기소유예 했다는 것이 보고서에 나오는 것 아닌가. 탈탈 털었는데 안 나온 것 아니겠나. 명확하게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 관련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두고는 "지금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서 지금 SNS에 한 30개, 40개, 50개 막 쓰고 있지 않나"라며 "난사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뭔지도 모르고 막 쏴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실제 이것을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이제 바닥에 난 것 같다. 국회에서는 한동훈 의원이 다 이것에 대해 공개성, 투명성으로 가지 않나. 다 입증이 들어간다"며 "그렇게 보면 응원군, 지원군이 없지 않나. 한 의원이 지금 거대한 함정에 오히려 지금 빠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한동훈 사건이 됐지 않나. 왜 그러냐면 여야 의원을 통틀어서도 그렇고 한 의원의 이 행태에 대해 누가 지금 옹호하고, 지원해주겠나"라며 "한 의원이 수사받아야 되는 것이고, 한동훈과 내통했던 자들이 있다면 전원 조치해야 되는 것 아니겠나. 그렇게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9일) 대정부질문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명확하게 불법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 불법 유출이라는 설명을 했다"며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 (다만 제명·자격정지 조치 등 이야기는) 추후에 논의될 사안이다. 그런 문제가 있다고 하면 추후에 논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선 "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금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과정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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