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백신제조·품질관리"…50억 확보 전남광주시, 기술개발

기사등록 2026/09/10 09:09:10

GC녹십자·목포대·전남바이오진흥원 참여

[화순=뉴시스] GC녹십자 화순공장 전경.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제조·품질관리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10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통상부의 올해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GC녹십자가 주관하는 'AI 활용 백신 제조변동성 제어 및 지능형 품질관리시스템 개발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억원 규모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GC녹십자가 주관하고 국립목포대, 대구가톨릭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은 백신 제조 공정의 변동을 AI로 분석·예측하고 품질을 실시간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GC녹십자는 백신의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제조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범 생산과 제조·품질관리기준 규모의 생산 실증을 통해 공정 재현성을 검증한다.

목포대와 대구가톨릭대는 공정 조건 변화에 따른 데이터를 확보해 AI 모델 학습과 검증을 담당한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정제 공정 예측모델 구축에 필요한 제조·분석 데이터를 확보한다.

서형빈 전남광주특별시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의 AI 기반 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해 관련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전남광주의 AI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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