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결장' 샌디에이고, 워싱턴 잡고 4연승…메릴, 멀티 홈런

기사등록 2026/09/10 09:26:51
[샌디에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잭슨 메릴이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8회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9.10.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잭슨 메릴의 멀티 홈런 6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송성문은 또다시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9-2 승리를 거뒀다.

4연승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78승 68패를 기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날(9일) 경기에서 9회말 2루수 대수비로 출전, 나흘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던 송성문은 이날 또다시 결장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6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0(121타수 23안타) 1홈런 16타점 1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541을 작성 중이다.

이날 경기에선 메릴의 활약이 빛났다. 메릴은 5타수 4안타 2홈런 6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샌디에이고를 4연승으로 이끌었다.

3회초 먼저 2점을 내준 샌디에이고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2사 1, 2루에 타이 프랜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샌디에이고는 후속 메릴의 3루타로 곧바로 3-2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진 4회말에도 2점을 추가한 샌디에이고는 5회말 무사 2루에 메릴의 투런포로 7-2까지 앞서 나갔다. 메릴은 7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8회말 2사 1, 2루에 다시 나선 메릴은 쐐기 적시타를 날리며 팀의 9-2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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