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리움 명예관장, 子이재용 회장에 삼성전자 지분 0.11% 매도 "상속세 대출 상환"

기사등록 2026/09/09 17:55:27

718만8793주·1조9374억원 규모…내달 12일 장외거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단 행사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10.2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 납부로 발생한 금융기관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삼성전자 지분 0.11%를 매도한다.

삼성전자는 9일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718만8793주를 이 회장에게 장외매도하는 내용의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약 1조9374억원이다.

거래 예정일은 다음 달 12일이며, 주당 가격은 지난 8일 종가인 26만9500원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9755만1953주에서 1억474만746주로 늘어난다.

지분율은 1.47%에서 1.58%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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