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K-SUUL AWARDS'에 출품할 23개 주류 선정

기사등록 2026/09/09 17:17:21

충청지역 54개 업체서 108개 주류 출품

[대전=뉴시스]심욱기 대전국세청장이 9일 'K-SUUL AWARDS' 본선에 진출할 충청지역 주류를 맛보며 심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대전국세청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오는 11월 'K-SUUL AWARDS' 본선에 출품할 충청지역 주류 23개가 선정됐다.

대전지방국세청은 9일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되는 '2026 K-SUUL AWARDS'의 지방청 예선심사에서 23개 주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청 예선심사는 지역 고유의 주류 특성과 다양성을 반영하고 지방 중소 주류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된 절차다.

지난달 대전청 관내 중소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개 부문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54개 업체에서 108개의 주류가 출품됐다.

심사는 주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심사단과 국세청 내부 심사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출품 주류의 제품설명서에 대한 서류심사 점수 50%와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의 블라인드 시음 점수 50%를 합산해 부문별 우수 주류(탁주류 4개, 발효주류 8개, 소주류 5개, 증류주류 6개)를 선정했다.

심욱기 대전청장은 심사 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충청지역이 전국 전통주 제조면허의 25%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주류 제조업체 수가 많고, 품질 경쟁력이 뛰어남에도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주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주로 성장하고, 한류 열풍으로 K-SUUL 세계화까지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각 지방청 예선심사를 통과한 주류를 대상으로 10월 본선 심사와 11월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2개(부문별 3개씩)를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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