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우수 관리사례 전국 확산

기사등록 2026/09/10 06:00:00

기후부,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 개최

스마트 관리·방음림 조성 등 우수사례 6건 발표

강원도 대통령표창·경주시 국무총리표창 수여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5만10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단속하는 가운데, 현장의 우수 관리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프리미어로카우스에서 '2026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는 지난 2002년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위임됐다. 미세먼지와 악취, 소음 등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관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기후부와 지방정부는 합동단속과 계절별 맞춤 단속 등을 통해 매년 5만1000여개 사업장을 단속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불법 배출 행위를 차단하고 환경 위해 요소를 사전에 통제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6개 지방정부가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배출사업장 지원·소통 확대 방안을, 경기도는 첨단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사업장 관리 사례를 소개한다. 경남 남해군은 지역주민과 배출사업자의 상생을 위한 방음림 조성사업을 발표한다.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금도 지급한다.

아울러 지난해 지방정부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정부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한다.

광역지방정부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초지방정부 가운데 경북 경주시에는 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

정부포상은 대통령 표창 1점과 국무총리 표창 2점, 환경부 장관 표창 13점이다. 합동평가 결과 우수 지방정부에는 총 7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우수사례 발표에도 현장 심사를 거쳐 총 26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진명호 기후부 감사관은 "배출업소 환경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