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에서…20개 국가 투자자·관광기업 참석
10~11일 투자자 현장투어, 남해안·지리산권 10곳 확인
2024년 첫 개최 후 격년제로 열리는 투자유치설명회는 경남의 관광자원 개발 프로젝트와 실제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박준 도의회 의장,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와 싱가포르 GSBB호라이즌 펀드, 베트남 FLC 그룹,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등 국내외 호텔·관광기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참석자는 20개국 40여명으로, 2024년 10개국 31명보다 늘었다.
행사는 기조발제, 경남 관광투자전략 소개, 투자기업 사례 발표, 우수 투자기업 표창, 맞춤형 1:1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호텔 개발 전문가인 신석재 혜성어드바이저리 대표이사는 '경남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및 민간투자 유치전략'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체류형 관광개발 방향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남해안 관광을 대한민국과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 규제 완화, 투자 유치가 핵심"이라며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투자 여건 개선을 통해 경남의 관광자원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행사가 국내외 투자자들이 경남의 관광산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희 경남투자청장은 관광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실제 투자 사례와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국내외 투자자의 투자 대상지 10개소를 남해안권·지리산권으로 나눠 소개했다.
남해안권은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도, 고성 자란도, 통영 폐조선소 부지, 하동 해양관광지, 거제 웰리브 호텔부지를, 지리산권은 합천 보조댐 관광지, 함양 백연유원지, 산청 신천리 대밭, 함안 옛 IC 부지, 창녕 부곡하와이를 각각 추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10개 시군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상지별 개발 방향과 사업 여건, 투자 환경을 안내했다.
특히 국내외 투자자와 시군 간 1:1 투자상담을 진행해 사전 매칭 12건을 포함한 개별 투자 협의를 이어갔다.
그리고 투자 대상지 10개소를 직접 둘러보는 현장투어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신청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남해안권·지리산권 2개 코스로 나눠 투자자들이 입지 여건과 접근성, 주변 관광자원을 직접 확인하고 후속 투자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 담당자가 동행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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