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폴리텍대 '피지컬 AI 산업' 심포지엄, 기업 9곳 참여

기사등록 2026/09/09 17:05:53
[울산=뉴시스] 울산폴리텍대학 피지컬 AI 심포지엄 (사진=울산폴리텍대학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실제 제조 현장과 설비를 제어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가운데 울산에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9일 대학 함월관 영축룸에서 '피지컬 AI 산업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AI 기술이 제조·설비 등 물리적 산업 현장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맞춰 울산의 주력산업과 피지컬 AI를 연계하고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맥콘트롤즈㈜, ㈜가스솔루나, ㈜에이티엠, ㈜트레스, 키넷㈜, ㈜오성테크, ㈜맥, 팀솔루션, 나니아랩 등 지역 기업 9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사례와 교육과정 등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발표에서는 피지컬 AI의 자동차 산업 적용 사례와 화학공정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또 한국폴리텍대학의 피지컬 AI 교과과정과 융합 교과과정 활용 사례도 공유됐다.

특히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울산에서 AI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생산설비와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명숙 울산폴리텍대학 학장은 "피지컬 AI는 인공지능과 제조·설비 기술이 결합된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 양성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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