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전북우정청 '독서 300 프로젝트' 확산 맞손

기사등록 2026/09/09 15:50:0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과 구본준 전북우정청장은 9일 도교육청에서 '독서 300 프로젝트'를 통한 책 읽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지방우정청이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천호성 전북교육감과 구본준 전북우정청장은 9일 도교육청에서 '독서 300 프로젝트'를 통한 책 읽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독서 300 프로젝트는 초·중·고 12년 동안 단계별로 총 300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생 성장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교육문화관과 학교도서관을 연계한 '온책읽기 학교대출 서비스' 활성화와 독서·편지를 연계한 '온책이음 마음우편', 독서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내 10개교 학생 5230여 명을 대상으로 '온책읽기 마음우편'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완독한 책에 대한 독후 엽서를 작성해 가족이나 친구와 주고받는 읽기·쓰기 연계 프로그램이다.
 
전북우정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별 우체통 설치와 엽서 수거·배송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온책읽기 학교대출 서비스'는 현재 281개교에서 3만3000여 권을 이용하고 있다.

천호성 교육감은 "독서 300 프로젝트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독서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준 청장은 "우체국의 우편·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북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청과 함께 책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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