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18만4000명↑…5개월來 최대폭 증가(1보)

기사등록 2026/09/09 08:00:00 최종수정 2026/09/09 08:47:31

국가데이터처 8월 고용동향 발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 동작취업지원센터 모습. 2026.08.12. 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임하은 기자 = 8월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중동전쟁 이전 수준의 증가세에 근접했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4000명(0.6%)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1월 10만8000명,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한 뒤 중동전쟁 여파로 4월(7만4000명)과 5월(-4만명)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6월(6만3000명)과 7월(10만8000명), 8월(18만4000명)을 거치면서 점차 회복 추세를 나타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8만6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만3000명),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4만5000명) 등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다만 농림어업(-10만9000명), 숙박및음식점업(-6만1000명), 제조업(-3만8000명), 건설업(-3만2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8월 고용률은 63.3%로 전월과 동일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4%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p)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4.1%로 1.0%p 떨어졌다.

8월 실업자는 5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0.6%) 감소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15~29세 실업률은 5.4%로 0.5%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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