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음성·충주·제천·진천, 혜택 확대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5% 캐시백도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의 지자체들이 9월 지역화폐 혜택을 늘려 추석 소비 촉진 효과를 거두고 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청주페이 발행액은 178억1350만4000원으로 전달 동기 대비 43억9465만원(32.7%) 증가했다. 사용액도 126억305만2000원으로 28억5011만4000원(29.2%) 늘었다.
청주시는 이달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인센티브 적용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월 30만원이다.
음성행복페이 이용도 크게 늘었다.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발행액은 66억5270만7835원으로 전달 같은 기간보다 18억3415만3804원(38.1%) 증가했다. 사용액은 65억877만422원으로 17억4648만647원(36.7%) 늘었다.
음성군은 이달 월 70만원 한도에서 인센티브를 10%에서 15%로 확대했다.
충주시와 진천군, 제천시도 이달 지역화폐 혜택을 확대하면서 발행액과 사용액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10~30%가량 늘었다.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율은 10%에서 13%로, 생거진천페이 캐시백은 10%에서 15%로 각각 상향됐다. 제천화폐 모아는 캐시백 5%를 추가 적립한다.
충북도가 이달부터 군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지원사업'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을 주는 방식이다. 지역별 인센티브 확대에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괴산·보은·옥천·영동·증평·단양은 재정 여건상 인센티브 상향을 하지 못했으나 이 제도를 통해 소비 진작 효과를 거두는 중이다. 괴산사랑상품권의 경우 이달 1~6일 발행액이 전달 동기 대비 7.7% 감소했으나 사용액은 41% 증가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 인센티브가 확대되거나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혜택이 생기면서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는 각 시군에서 제공하는 지역화폐로 최대 15~17% 수준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도내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나 포털 지도에서 충북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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