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고교 시절부터 생명 나눔을 이어온 충북 단양군청 공무원이 '최고명예대장'에 올랐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300회 헌혈을 달성한 농업축산과 박영수(41) 주무관이 대한적십자사가 주는 이 상을 받았다.
적십자사는 헌혈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박 주무관은 매월 꾸준히 헌혈했다. 고등학생 시절 처음 헌혈에 참여한 이후 지금까지 월 1회꼴로 헌혈에 참여한 셈이다.
박 주무관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꾸준히 참여하다 보니 어느덧 300회가 됐다”며 “숫자보다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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