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7%·영업익 98%↑
해외법인 매출도 23% 성장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전 임직원과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맛있는 즐거움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공유했다.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국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의 고성장 지속을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생산 네트워크 최적화와 물류·구매 프로세스 혁신 등 밸류체인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를 통해 수요 대응력을 강화하고 핵심 브랜드 중심의 마케팅과 포트폴리오 효율화로 수익성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인도와 카자흐스탄 등 주요 전략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빼빼로' 등 글로벌 핵심 브랜드를 집중 육성한다.
최근 출범한 '싱가포르 JV'를 중심으로 한·일 롯데 식품사 간 협력을 확대해 '원롯데' 시너지를 높이고 해외 유통망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831억원, 영업이익 10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98% 증가한 수치다.
해외법인 상반기 매출도 전년보다 23% 늘며 글로벌 사업이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서정호 대표는 "상반기 동안 추진해 온 체질 개선 작업과 해외 사업의 성과를 발판 삼아 중장기 성장 전략과 목표를 구체화했다"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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