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서 여성 27명 불법촬영…20대 중국인 관광객 송치

기사등록 2026/09/04 10:51:34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마포·영등포·성수동서 범행…피해자 27명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경찰서.뉴시스DB.2025.08.3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경찰이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 등지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남성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2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4일 오후 6시께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성동구를 비롯해 마포·영등포 일대에 다수의 여성을 불법으로 촬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27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7월 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됐으며 지난달 5일부터 출국정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