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에 지속하던 무더위의 기세가 꺾이면서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일제히 해제됐다.
광주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와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18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와 여수와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에 발효 중이던 열대야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현재 전남광주에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올 여름 전남광주에서는 지난 7월6일 광양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2개월 가까이 폭염특보가 이어졌다. 열대야주의보도 같은 달 11일 일부 섬·산간을 제외한 전남광주 전지역에 처음 내려진 후 해제와 재발효를 반복하며 지속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진하고 우리나라 북쪽의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남광주 기온 또한 점진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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