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기업 제품홍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국내 해양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에 처음 참가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6'에 국내 해양바이오기업 5곳과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원관이 해외 박람회에 공동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양바이오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참가 기업의 부스 설치부터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까지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바이오코프, 다인바이오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크릴오일과 홍조류 유래 올리고당, 미세조류·규조류 소재 등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소재를 다루는 기업 간 거래(B2B) 박람회로, 해조류와 미세조류, 어류 콜라겐·젤라틴, 해양미생물 유래 소재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과 원료가 전시된다. 매년 1만명 이상이 찾는 행사다.
자원관은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해외 바이어에게 알리고 실제 수출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국내 해양바이오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내 해양바이오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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