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정상회의 경호종합상황실 가동…"시민 불편 최소화"

기사등록 2026/09/03 11:00:00

경호안전통제단 현판식 열려…도심 맞춤형 경호 추진

[서울=뉴시스]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이 2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대통령경호처 제공) 2026.09.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이 전날 서울 종로구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정상회의 기간 참가국 정상과 대표단의 신변 안전을 비롯해 회의장, 숙소, 공항, 행사장 일대의 안전 관리를 총괄한다. 종합상황실은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합동 근무하며 현장 경호와 작전 통제를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통제단은 이번 회의가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점을 고려해 참석자 안전 확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상황실과 지휘통신체계를 구축하고 대테러 및 치안 활동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통령경호처장인 황인권 경호안전통제단장과 정의혜 외교부 준비기획단장,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국가정보원·군·경찰·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 처장은 제막식이 끝난 뒤 상황실을 방문해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황인권 단장은 "이번 정상회의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개최되는 만큼, 완벽한 경호 작전 수행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미치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우리의 첨단 경호 기법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K-경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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