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용혜인 논란에 "인사청문 통해 소명할 기회 있어야"

기사등록 2026/09/01 15:13:56 최종수정 2026/09/01 15:20:17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3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8.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청와대는 1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 등 각종 논란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 과정을 통해 소명할 기회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세간에 제기되고 있는 여러 질문과 의구심에 대해선 소명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전날 장관이 되더라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이 국무위원에 임명될 경우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지만 용 후보자는 자신이 사퇴하면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으로 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는데 범여권 내에서도 의원직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다.

또 용 후보자 배우자가 기본소득당 핵심 당직을 거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해 '가족 정당'이라는 비판과 함께 위성정당의 국고보조금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