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혁 철도공단 이사장 취임…"기본·원칙 충실한 경영"

기사등록 2026/09/01 13:25:31

안전·공정·현장·미래 4대 경영 방향 제시

데이터 기반 안전, 현장 중심 사업관리 강화

[대전=뉴시스] 1일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있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 정진혁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1일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정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공단을 만들겠다"며 경영 슬로건으로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 미래지향적 철도공단이 되자'를 제시했다.

그는 "안전을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며 "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이사장은 원칙과 절차에 기반한 공정과 신뢰 확립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선정하고 업무 전반에 명확한 기준 적용, 의사결정 과정의 데이터 관리, 성과에 따른 공정한 평가를 조직운영 방향으로 내세웠다,

정 이사장은 "철도사업이 국민의 이동권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일선의 문제를 적극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의사결정에 충분히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철도와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하고 AI·데이터·디지털 기술을 사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대한교통학회장,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교통계획 분야 전문가다. 철도·교통 분야의 이론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철도망 확충과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는 공단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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