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일 하러 간다" 70대 실종신고…하루만에 숨진채 발견

기사등록 2026/09/01 11:49:28 최종수정 2026/09/01 13:08:24
[정읍=뉴시스] 지난달 31일 전북 정읍시의 한 논에서 7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정읍시의 한 논에서 실종된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께 정읍시 북면의 한 하천 수풀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A(7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30분께 가족들에게 "논일을 하러 나가겠다"며 외출했지만 장시간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가족들이 직접 A씨가 나갔다는 논을 둘러본 결과 인근에는 고무신과 삽 등만이 놓여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일을 하러 나간 정읍시 구룡동 논 인근에는 수로가 존재했는데 이 수로는 정읍시 북면으로까지 이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정읍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201.4㎜에 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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