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성균관대 세터 김대환과 계약

기사등록 2026/09/01 12:36:45

2023년 우리카드 입단했다가 방출 후 성균관대 입학

[서울=뉴시스]프로배구 OK저축은행, 성균관대 세터 김대환과 계약. (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세터 김대환과 계약했다.

OK저축은행은 1일 "세터 김대환과 보수 총액 7000만원(연봉 5000만원·옵션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대환은 지난달 24일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구단은 "190㎝의 비교적 큰 키와 안정적인 토스가 강점인 선수"라고 기대했다.

김대환은 영생고 재학 중이던 2023년 10월 한국배구연맹(KOVO) V-리그 2023~2024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2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됐다.

하지만 2024년 6월 방출된 뒤 2025년 성균관대에 입학했다.

그는 성균관대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지난달 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3년 전 우리카드 감독으로 김대환을 뽑았던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또 한 번 김대환과 재회하게 됐다.

신 감독은 "김대환은 좋은 세터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선수"라며 "다음 시즌 세터 운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은 "다시 프로 무대에서 뛸 기회를 준 OK저축은행과 신영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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