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95.6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일 국제유가 등락,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809위안으로 전일 1달러=6.7828위안 대비 0.0019위안, 0.028%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301위안으로 전장 4.2285위안보다 0.0016위안, 0.04% 내렸다. 3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406위안, 1홍콩달러=0.86498위안, 1영국 파운드=9.1431위안, 1스위스 프랑=8.3532위안, 1호주달러=4.8373위안, 1싱가포르 달러=5.3115위안, 1위안=203.49원(1.0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7분(한국시간 11시7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205~6.720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049~4.2052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19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09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1.40%) 공개 조작을 통해 자금 50억 위안(약 1조200억원)을 시중에 풀었다.
또한 인민은행은 익일물 역레포 조작으로 3590억 위안을 주입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는 역레포가 7일물 3860억 위안, 익일물 4470억 위안에 달하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4690억 위안(95조6432억원)을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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