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방문해 안부 확인 등 봉사활동
희망나눔협의회는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소속 약학생들이 참여하는 '희망樂속 리더스 봉사단'이 지난 26~27일 경기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1기 봉사단은 전임 약대협 회장 출신인 조희수 단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12개 대학과 전국 각지의 약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21개 대학 66명이 참여해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최봉근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김백건 약대협 회장, 김유리 서울시서대문구재가노인복지기관 센터장·하백선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센터장·양재석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센터장 등도 참석해 격려했다.
봉사단은 지난 2013년 독거노인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희망나눔협의회의 중점사업인 '독거어르신 1대 1 일촌맺기' 사업을 기반으로 독거노인 주거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봉사단 전원이 미래 보건의료인들인 약학대학생들인 만큼 독거노인들이 보관 중인 약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등 건강 지킴이 역할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원희목 희망나눔협의회 회장(유한재단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나로 인해 행복해하는 어르신을 만나면서 나눔을 통한 행복의 선순환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최봉근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독거노인의 경우 우울 증상, 건 강상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열악한 상황인 만큼 봉사단 출범과 이후 활동은 정부의 돌봄 정책이 미처 충족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봉사단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활동을 넘어 약학대생의 전문성과 어르신 돌봄을 연결하고, 독거노인의 건강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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