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신혼부부 대상 '원금 2배 적금' 파격 지원

기사등록 2026/08/31 14:21:01
[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청 전경. 뉴시스DB.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역 신혼부부의 초기 자산 형성과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적금 불입 원금 액수만큼 지원하는 '신혼부부 목표달성적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매월 10만원씩 2년간 총 240만원을 저축하면 달성군이 같은 금액인 240만원을 더해주는 방식이다. 만기 시 가입자는 본인 납입금과 군 지원금을 합친 480만원에 이자까지 받게 된다.

달성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금융 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난 4월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입자가 개별적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할 필요도 없이 선정 대상자에게는 달성군과 농협이 전용계좌를 일괄 개설해 제공할 예정이다.

9월부터 접수받는 모집 규모는 총 1000쌍으로 신혼부부 중 1명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상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초혼 여부, 내국인 여부, 부부합산 소득 등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출발선에 선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신혼부부들이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달성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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