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키르기스스탄으로 시범단 파견

기사등록 2026/08/31 13:22:19

제6회 월드 노마드 게임즈 참가

[서울=뉴시스] 키르기스스탄으로 씨름 시범단 파견.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씨름협회가 지난 29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제6회 월드 노마드 게임즈' 참가를 위해 씨름 시범단을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월드 노마드 게임즈'는 중앙아시아의 전통스포츠와 유목문화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국제 종합 전통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는 90여 개국에서 약 6000명이 참가해 씨름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스포츠 종목에서 교류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씨름협회는 "제3회 대회에서 씨름과 키르기즈쿠라쉬에 참가했으며, 제5회 대회에서는 카작쿠레시와 알리쉬에 출전하고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씨름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통스포츠 교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시범단은 설창헌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홍기정 국제위원회 위원이 부단장을 맡았으며, 이태현 용인대학교 감독과 이정훈(경기대), 하봉수(한림대), 임대혁(단국대) 코치, 김석주·이재민·이재호(이상 용인대), 김태웅(한림대) 등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씨름협회 측은 "씨름뿐만 아니라 키르기즈쿠라쉬, 마스레슬링, 카작쿠레시 등 중앙아시아의 전통스포츠 종목에도 참가한다"며 "선수들은 각 종목의 경기 방식과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선수들과 교류하며, 씨름과 중앙아시아 전통스포츠 간 교류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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