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통합으로 부울경 운행 주중·주말 10회 늘어난다

기사등록 2026/08/28 14:36:41 최종수정 2026/08/28 14:44:26

9월부터 경부·경전·중앙선 증편…주 7만8000석 확대

구포역 경유 수서행 신설…KTX-1 수서축 투입

[부산=뉴시스] 부산역에 설치된 고속철도 통합 포토존과 현수막. (사진=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다음 달 1일 고속철도 통합에 따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고속철도 운행 횟수가 10회 늘어나고, 주간 공급 좌석도 약 7만8000석 확대된다.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코레일)는 고속철도 통합에 맞춰 부울경 지역 운행 횟수를 주중 226회에서 236회로, 주말 272회에서 282회로 각각 10회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경부선·경전선·중앙선이 모두 증편되며 구포역을 경유하는 수서행 열차도 신설된다.

고속철도 공급 좌석은 일주일 기준 약 7만8000석 늘어난다. 수서 방면에는 20량·955석 규모의 KTX-1이 투입돼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강남권 접근성을 높인다. 기존 KTX 노선에는 운임 할인도 적용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지난달부터 부산역에 대형 물품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요 역의 고객 대기 의자를 확대·정비하고 있다. 부산역에서는 통합을 기념해 떡 나눔과 시민 응원 메시지 남기기, SNS 챌린지 등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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