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검정고시서 총 230명 합격…전과목 만점자도
법무부는 28일 2026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만델라 소년학교 응시생 22명이 전원 합격하는 등 수용자 총 230명(초졸 2명, 중졸 38명, 고졸 19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남부교도소 내에 있는 만델라 소년학교에서는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이후 6회 연속 전원 합격을 달성했다. 이로써 만델라 소년학교를 거친 합격자는 152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 1회 고졸 검정고시에 이어 2회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전과목 만점자를 배출했다.
법무부는 "교도관들이 일상적인 학습 지도부터 세심한 정서적 조력까지 아끼지 않았다"며 "수형자가 배움을 매개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전했다.
또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뛰어난 결실을 이뤄낸 수형자들과 이들을 열의로 이끌어 준 교도관들에게 깊은 격려를 보낸다"며 "소년수형자들이 배움을 발판 삼아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사회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델라 학교는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는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명언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
학교는 ▲재사회화 ▲재범 방지 ▲교정·교화를 목표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반과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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