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항 개발 중등 교사 60여명 출제·검토위원 참여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8일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 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수능(11월19일) 전 마지막 시험인 전국 '9월 모의 평가'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자체 모의 평가 시행 시기를 지난해9월)보다 앞당겨 이날 진행했다.
모의 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58곳 고3 학생 9595명이 응시했다.
평가는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이다. 수능과 동일한 출제 기조와 문항 유형, 시험 시간표를 적용해 실제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항 개발에는 중등 교사 60여명이 출제·검토위원으로 참여했다. 수능 출제 경향과 연계성을 분석해 여러 단계 검토를 거쳐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도 적정한 변별력을 갖춘 문항을 개발했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수능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기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3 수능 준비를 돕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는 공교육 중심의 평가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20분 시험 종료 후 영역별 정답, 해설지, 문항 분석 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점검과 학교 별 진학 상담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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