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학부모 250여명 대상 입시설명회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을 가로막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별 성적과 진로에 맞는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6일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열었다.
통합교육청은 재학생보다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17년부터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매년 설명회를 열고 있다.
입시상담 부스에는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등 22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 입학 관계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형별 지원 방법과 주요 입시정보를 안내했다.
맞춤형 설명회에서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장인 서점권 설월여고 교사가 검정고시를 활용한 대학 진학 방법과 대학별 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서 교사는 10여년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과 상담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주요 고민과 선호 대학, 지원 성향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대입상담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상담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상담밴드 상담교사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등에서 활동하는 현직 교사 13명이 참여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청소년은 전남광주교육이 함께 품고 지원해야 할 소중한 학생"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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