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간 협상 마무리되면 이번 주 현지로 출국할 듯
26일 K리그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송민규는 서울을 떠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 CD 나시오날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서울 구단이 송민규의 유럽 진출을 적극 돕기로 하면서 이적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간 협의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이르면 이주 안에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 등 막판 입단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전북 현대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신분(FA)으로 서울 유니폼을 입은 송민규는 유럽에서 이적 제안이 오면 조건 없이 보내주기로 합의했다.
그로 인해 송민규의 나시오날행에는 이적료가 없다.
25일 기준으로 서울은 승점 53점으로 2위 전북(승점 38)에 승점 15점 앞서 있다.
송민규는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으로 서울이 선두를 질주하는 데 힘을 보탰다.
나시오날의 러브콜에 유럽 진출을 결심한 송민규는 현재 서울에서 받는 연봉보다 낮은 조건도 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에서 프로 데뷔해 전북을 거쳐 서울에서 뛴 송민규는 9시즌 동안 K리그1 통산 299경기 48골 30도움을 올렸다.
1910년 창단한 나시오날은 2014년 석현준(용인)이 잠깐 몸담았던 팀이다.
1~2부 리그를 오가던 나시오날은 2024~2025시즌 1부리그로 복귀해 지난 시즌 18개 팀 중 14위로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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