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가계대출금리 평균 4.454%…한달새 0.14%p↑

기사등록 2026/08/26 15:28:19 최종수정 2026/08/26 17:32:24

가계예대금리차 평균 1.298%p로 전월 수준 유지

저축성수신금리도 한 달간 0.14%p 올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서울 시내의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값이 각각 0.05%, 0.09% 내리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 갔다.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을 크게 낮춘 급매가 등장한 가운데, 보유세 부담 탓에 당분간 가격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 가격은 노원 0.34%, 도봉 0.31%, 강북구 0.41%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초고가 시장을 제외한 여타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 우려를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2026.08.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가 같은 폭으로 오르면서 가계예대금리차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대출금리는 한 달 새 평균 0.14%포인트 오르면서 4% 중반대로 진입했다.

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규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지난달 평균 1.298%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가계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이다. 앞서 6월에는 신규 평균 0.09%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금리는 지난달 평균 4.454%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4.314%에서 0.14%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지난달 평균 3.156%로 나타났다. 전월 평균 3.016%에서 0.14%포인트 올랐다.

은행별로 보면 7월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신한 1.43%포인트, 국민 1.32%포인트, 농협 1.31%포인트, 하나 1.24%포인트, 우리 1.19%포인트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전월보다 0.14%포인트 내렸다. 국민은행은 0.04%포인트, 우리은행은 0.01%포인트 각각 축소됐다.

하나은행은 전월보다 0.11%포인트 뛰었다. 농협은행은 0.08%포인트 올랐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를 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토스뱅크 2.06%포인트, 케이뱅크 1.83%포인트, 카카오뱅크 1.67%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해 토스뱅크는 3.24%포인트에서 1.18%포인트 떨어졌다. 카카오뱅크는 1.72%포인트에서 0.05%포인트 내렸다. 케이뱅크는 1.70%포인트에서 0.13%포인트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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