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예대금리차 평균 1.298%p로 전월 수준 유지
저축성수신금리도 한 달간 0.14%p 올라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가 같은 폭으로 오르면서 가계예대금리차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대출금리는 한 달 새 평균 0.14%포인트 오르면서 4% 중반대로 진입했다.
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규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지난달 평균 1.298%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가계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이다. 앞서 6월에는 신규 평균 0.09%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금리는 지난달 평균 4.454%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4.314%에서 0.14%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지난달 평균 3.156%로 나타났다. 전월 평균 3.016%에서 0.14%포인트 올랐다.
은행별로 보면 7월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신한 1.43%포인트, 국민 1.32%포인트, 농협 1.31%포인트, 하나 1.24%포인트, 우리 1.19%포인트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전월보다 0.14%포인트 내렸다. 국민은행은 0.04%포인트, 우리은행은 0.01%포인트 각각 축소됐다.
하나은행은 전월보다 0.11%포인트 뛰었다. 농협은행은 0.08%포인트 올랐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를 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토스뱅크 2.06%포인트, 케이뱅크 1.83%포인트, 카카오뱅크 1.67%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해 토스뱅크는 3.24%포인트에서 1.18%포인트 떨어졌다. 카카오뱅크는 1.72%포인트에서 0.05%포인트 내렸다. 케이뱅크는 1.70%포인트에서 0.13%포인트 확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